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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시대 앞당긴다"…교통안전공단-삼성전자 '맞손'
"자율주행차 시대 앞당긴다"…교통안전공단-삼성전자 '맞손'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12.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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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등 통신환경 기반 기술·서비스 개발 협력
교통안전공단과 삼성전자가 업무협약에 따라 기술 실증을 진행하는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 조감도.(자료=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과 삼성전자가 업무협약에 따라 기술 실증을 진행하는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 조감도.(자료=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삼성전자가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K-city에서 관련 기술 실증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삼성전자는 6일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율주행차 5G 통신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제 도로와 같은 환경에서 복수의 통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자율주행차 및 통신망 연계 차량(커넥티드 카) 관련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K-City'에서 △초고주파 통신을 활용한 5G 통신망 △차량 간 통신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망 △ 4G LTE 통신망 △차량용 통신 단말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차량 운행 및 사고 정보를 처리하는 기지국 등 실제 통신망 연계 차량 기술에 적용되는 기반시설도 함께 구축한다. 기지국이 완성되면 100분의 1초 단위 통신을 지원해 주행 중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K-City에서 사용가능한 5G·4G·V2X 등의 다양한 통신환경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런 개방형 네트워크 환경을 자율주행 산업군에서 적극 활용해 자율주행시대를 앞당기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중 개통될 K-city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36㎡ 규모로 건설한 자율주행차 전용 실험도시다. 이곳은 국내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스타트업), 학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jej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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