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경 피해자들이 전국 경찰서에 접수한 진정서 등 461건을 병합하여 약 3개월간 집중 수사한 끝에 A씨가 서울, 부산 등 10여곳의 위탁지점을 통해 피해자들로부터 휴대폰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받아 대금 일부를 돌려막기 식으로 영업하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 예정이며, 시세보다 너무 저렴하게 휴대폰을 판매한다는 광고는 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