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지도노인대학 종강식 특강 진행
박우량 신안군수, 지도노인대학 종강식 특강 진행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8.12.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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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증진하고 주민 불편사항 대안 마련하겠다”
박우량 신안군수가 지난 5일 지도노인대학 종강식에서 특강을 펼치고 있다. (사진=신안군)
박우량 신안군수가 지난 5일 지도노인대학 종강식에서 특강을 펼치고 있다. (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박우량 군수가 지난 5일 지도노인대학 종강식에 특별 초청돼 노인대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강의에서 박 군수는 민선 7기 신안군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노인복지 증진, 소득 증대에 중심을 두고 주민 불편사항에 즉각 대안을 마련하며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강의를 마무리하면서 “활기 넘치는 노년 문화 창출을 위해 희망을 가지면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동력이 된다”며 “내년학기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에 입학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군 복지재단에서는 지도노인대학 졸업생들을 위해 자장면을 대접했다. 박군수와 박균보 재단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급식봉사에 직접 참여해 졸업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 이사장은 “앞으로도 노인대학뿐 아니라 도서지역과 소외계층에게 활발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도노인대학은 군에서 노인들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해 여생을 보다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9개소에서 65세 이상 노인 1300명을 대상으로 읍‧면 지역실정에 맞게 한글, 노래, 실버댄스, 음악, 생활체조 등 프로그램을 매주 1회 운영하고 있다.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