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혹한기 대비 관내 특별현장점검 실시
SR, 혹한기 대비 관내 특별현장점검 실시
  • 황보준엽 기자
  • 승인 2018.12.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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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명 대표이사, 시설물 장애·대응체계 점검
지난 5일 관내 재난취약지역 특별현장점검에서 권태명 SR 대표이사가 화재대피용 구조손수건 박스를 살펴보고 있다.(사진=SR)
지난 5일 실시된 관내 재난취약지역 특별현장점검에서 권태명 SR 대표이사(가운데)가 화재대피용 구조손수건 박스를 살펴보고 있다.(사진=SR)

수서발고속철도(SRT) 운영사 SR이 지난 5일 혹한기 대비 관내 재난취약지역 특별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권태명 대표이사가 직접 기온급강하 및 폭설 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장애와 대응체계 미비로 인한 국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전담부서와 해당 시설 유지관리자인 코레일 관계자 입회하에 진행됐다.

주요 점검대상은 △수직구(지하터널과 지상을 연결하는 비상대피로) △경부고속선과 수서고속선이 만나는 남산분기점의 선로전환기 등 궤도 △신호설비 등으로 관리 상태와 혹한기 대비상황, 비상 시 대응체계 등이다.

권 대표는 “사회기반시설 사고와 장애발생 시 초기대응 미흡으로 국민에게 큰 불편을 주었던 사례들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며 “운영사(SR)와 유지관리자(코레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겨울철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hbj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