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와 함께 '착한 상품 착한 소비'
캠코와 함께 '착한 상품 착한 소비'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12.0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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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지원
캠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자료=캠코)
캠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자료=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경영에 필요한 제품 홍보와 판로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캠코가 대국민 소통을 위해 운영 중인 블로그와 페이스북, 웹진 등 SNS를 활용해 직접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 금융지원 대상 기업 중 홍보 지원을 원하는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고, 앞으로 대상 기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홍보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착한 상품, 착한 소비' 문화가 널리 확산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조속히 자생력을 갖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한 축으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홍보 지원 시범사업 대상 기업 10곳은 ㈜더나아짐을 비롯해 △㈜아이펀짐 △㈜담아요 △㈜누리문화센터 △㈜더소나무 △협동조합매일매일즐거워 △밥애반찬협동조합 △㈜앙상블 별하 △㈜나무의선물 △㈜소풍메이드윤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