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로 놀러 오이소”…관광정책 설명회 ‘눈길’
“구미로 놀러 오이소”…관광정책 설명회 ‘눈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2.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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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전국 최초 기초자치단체 주관 B2B 연계 진행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구미로 놀러 오이소"

경북 구미시는 서울 더 컨벤션 잠실에서 전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 주관으로 B2B(여행사↔호텔) 연계한 ‘구미시 관광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더 컨벤션 잠실에서 열린 이번 구미시 관광설명회는 지자체간 관광객유치의 경쟁심화에 따라 수도권 여행사를 대상으로 외래 관광객유치를 선점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관광설명회는 장세용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구미 관광정책 소개, 주요 관광지 안내와 관내 관광호텔의 숙박객 유치설명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지자체의 관광정책 설명에만 국한하지 않고 전국 최초 지역 관광호텔과 여행사간 B2B가 즉석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설치해 실질적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게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따라서 이번 관광설명회는 국내여행 및 일반여행 등록업체, 관광 및 여행관련 언론사, 여행작가 및 파워블로거, 한국관광공사와 코레일 관계자 등 여행관계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운데 결정권이 있는 이사급 이상의 임원이 참석하는 등 격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다.

장 시장은 “구미가 공단도시로만 인식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도시재생관광, 트램을 활용한 교통관광 등을 활성화시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래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준비, ‘문화·관광도시 구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총력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