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가 지난 4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수산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14회 군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과 수산업경영인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서는 수산발전 토론회가 열려 군 수산업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안모색과 함께 발전 방안에 대한 어업경영인의 의견수렴 기회가 마련됐다.

본행사에서는 기념식과 수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가족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박 군수는 “올해 유래 없는 고수온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며 수산업을 발전 지켜온 수산업경영인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신안군의 소득기반인 수산업 발전을 통해 어업인들의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안/박한우 기자

박한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