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한국먼디파마와 5일 베타딘 제품군 등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 총 40여종을 공동판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인후염·질염 등 감염질환을 치료하는 ‘베타딘’류와 습윤 드레싱제 ‘메디폼’류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베타딘은 45년 이상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살균소독 및 감염성질환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또 여성세정제 지노베타딘, 인후염과 후두염 등을 치료하는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등 다양한 품목이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메디폼은 상처를 소독하고 피부를 보호해주는 습윤 드레싱제로 국내 습윤 드레싱제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다. 진물 흡수력이 높은 폼 타입부터 하이드로콜로이드 타입, 리퀴드 타입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양사 간의 원활한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전세계적으로 쓰이는 제품을 널리 공급해 국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ic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