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찜(JJiM) 프로모션’ 최저 1만6700원부터
제주항공 ‘찜(JJiM) 프로모션’ 최저 1만6700원부터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8.12.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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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탑승객 6000만명 돌파 기념해 기존보다 앞당겨 진행
유류할증료 등 모두 포함한 국내선 편도 최저 1만6700원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이나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 가능
(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누적 탑승객 6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찜(JJiM)’ 프로모션을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찜 프로모션은 매년 1월과 7월에 진행하는 행사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난 3일 누적 탑승객 6000만명 돌파를 축하하고 고객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뜻을 담아 한 달 앞당겨 진행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하는 찜 항공권은 김포와 제주 등을 기점으로 하는 국내선 모든 노선을 최저 1만67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한다. 찜 프로모션은 탑승일 기준 내년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찜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비행기 안으로 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 이하의 휴대품 1개만 들고 가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 계획에 맞춰 예매해야 한다. 수하물을 맡겨야 한다면 찜 항공권 예매 후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국제선은 김포공항을 출발해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노선을 포함해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의 경우 △도쿄(나리타)와 오사카, 나고야, 오키나와, 삿포로 등의 노선이 최저 5만3800원부터 시작하며 △후쿠오카와 마쓰야마 노선은 최저 5만400원부터 선보인다.

중국 노선은 칭다오와 웨이하이, 옌타이 등 산둥성 주요 도시 항공권이 최저 4만6400원부터 판매된다.

동남아시아의 경우 △방콕 7만5600원 △마닐라와 세부, 하노이, 다낭 등은 7만 1600원 △코타키나발루, 호치민, 나트랑은 최저 7만3800원이다.

대양주는 △괌과 사이판의 경우 각각 9만1000원과 7만94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최저 가격은 9만100원이다.

찜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이나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일찍 마감 될 수도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