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청소년 생명존중·자살예방 연극 공연 실시
진도군, 청소년 생명존중·자살예방 연극 공연 실시
  • 조규대 기자
  • 승인 2018.12.0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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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중‧진도실업고 방문해 퍼포먼스‧역할극 진행
(사진=진도군)
(사진=진도군)

전남 진도군이 군 보건소가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생명 존중의 소중함과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최근 교육 연극 공연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문 교육 연극 극단이 지난달 29~30일 군내중학교와 진도실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자살 예방 교육 연극 공연을 펼쳤다.

군은 ‘들리지 않는 울음’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퍼포먼스와 연극 역할극이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보건소 측은 이번 교육 연극 공연을 ‘나만 아니면 된다’는 이기주의와 무관심을 버리고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 등 청소년기에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보건소 방문보건담당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와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dj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