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대보·KCC건설 등 11개사 'LH 고객품질대상' 수상
한화·대보·KCC건설 등 11개사 'LH 고객품질대상' 수상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12.05 16: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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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단지 품질 관리·하자 처리 성과 우수
5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열린 '2018년도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5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열린 '2018년도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한화건설과 대보건설, KCC건설 등 11개 건설·자재업체 LH 주거단지 품질 관리 및 하자 처리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5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2018년도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객품질대상은 LH 주거단지 입주고객이 직접 참여한 품질 및 하자처리 평가결과와 종합심사과정을 토대로 선정된 우수 업체와 현장소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업체에는 상패와 품질우수통지서, LH 발주 건설공사 참여 시 가점 혜택을 제공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을 수여한다.

올해 시상은 4개 부문에 걸쳐 건설·지급자재업체 11곳과 현장소장 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건설업체 부문 대상은 한화건설이 받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한일건설과 이수건설에 돌아갔다. 또, 대보건설과 KCC건설, 동문건설은 장려상을 받았다.

지급자재업체 중에서는 주방가구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에 각각 성신산업과 넥시스가 이름을 올렸다. 일반가구 부문에서는 목림이 우수상을 받았고,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와 해주N.C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건설업체 현장소장으로는 권오정 한화건설 소장이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이종근 이수건설 소장(최우수) △박정수 대보건설 소장(우수) △김태민 KCC건설 소장(장려) △황보호 이수건설 소장(장려)이 수상했다. 

지급자재업체 주방가구 부문 현장소장 중에는 천정기 넥시스 소장과 이재택 성신산업 소장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으며, 일반가구 부문에서는 오형종 목림 소장과 정상문 고엽제전우회 소장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설계부터 준공, 입주까지 전 단계에 걸쳐 주거품질확보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이러한 노력들이 '국민행복'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