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군 세무서와 군 세정협의회가 동절기를 맞아 지난 3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두 단체는 연말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명준 세정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 사회복지협의회에게 연탄 6000장을 전달했다.

또 4일에는 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관내 대상자 가정을 선정해 6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전 회장은 “추운 겨울에 소외계층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맞도록 지속적인 사랑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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