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 석면제거 안전·투명성 강화
충남교육청, 학교 석면제거 안전·투명성 강화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8.12.04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면제거 모니터단 연수… 겨울방학 중 95교 석면제거

충남교육청은 4일 충남도교육연수원에서 겨울방학 중 석면교체공사 95교의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학교 석면 해체·제거 모니터단 활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석면 해체·제거 모니터단의 교육은 △학교 석면 문제점 및 개선방안(교육부) △석면 일반(전문가) △학교 석면해체ㆍ제거 과정(석면조사기관협의회) △학교 석면 잔재물 조사 방법(한국환경공단) △학교 석면 모니터단 점검 요령(석면피해예방지원센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공사 전 과정에 단위학교별로 교장 또는 교감, 학부모, 환경단체, 민간단체,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이 투입돼 공사 관리·감독과 공정 과정이 매뉴얼에 맞게 진행되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모니터단의 승인 없이는 후속 공정을 진행할 수 없도록 해 석면 해체·제거 공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박종진 시설과장은 “학교 석면 철거·제거 공사의 부실을 방지해 학부모, 교직원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학교 석면 해체·제거 모니터단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