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용소방대, 사각지대 방문 화재예방 '앞장'
서산의용소방대, 사각지대 방문 화재예방 '앞장'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8.12.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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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독거노인 방문…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
4일 서산시의용소방대원들이 독거노인 댁을 방문해 자동확산소화기와 화재경보기설치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사진=서산의용소방대 구조반 김양규 대원)
4일 서산시의용소방대원들이 갈산동 독거노인 댁을 방문해 자동확산소화기와 화재경보기설치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진=서산의용소방대 구조반 김양규 대원)

최근 화재발생 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산 홍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의용소방대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4일 서산시의용소방대(대장 유병권)는 이날 오전부터 8개반 대원 58명 전원이 조별 편성해 관내 곳곳의 사각지대 독거노인 댁을 방문해 자동확산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설치해 화재예방 파수꾼 역활을 톡톡히 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해 2월 4일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설치가 의무화됐다.

4일 서산시의용소방대원들이 갈산동 독거노인 댁을 방문해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 하고 있다.(사진=서산의용소방대 구조반 김양규 대원)
4일 서산시의용소방대원들이 갈산동 독거노인 댁을 방문해 자동확산소화기를 설치 하고 있다. (사진=서산의용소방대 구조반 김양규 대원)

법적 의무설치 대상은 단독·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으로 소화기는 세대 및 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류석윤 서산소방서장은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주택용소방시설이 모든 대상에 설치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