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어려운 이웃 돕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개최
부산세관, 어려운 이웃 돕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12.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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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권 세관장 등 직원들의 모금으로 구입한 연탄 2000장 불우이웃에 전달
사진제공=부산세관
(사진=부산세관)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직원들과 함께 부산시 서구 아미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연탄 값이 오르면서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본부세관장 이하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구입한 연탄 2000장을 본부세관장과 직원 30여명이 직접 나르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양 부산세관장은 “직원들이 힘을 모아 배달한 연탄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본부세관은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이외에도 직원 봉사단체 등을 중심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복지시설, 결손가정 등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