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읍면·장애인단체에 장애인 44명 일자리 마련 추진
양구군, 읍면·장애인단체에 장애인 44명 일자리 마련 추진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8.12.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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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읍면에서 ‘내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가신청 접수
양구군청 전경. (사진=양구군)
양구군청 전경. (사진=양구군)

강원 양구군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장애인 모집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군이 추진하는 일자리는 일반형 11명과 시간제 5명, 복지 일자리 28명 등 3가지로, 총 44명이 읍‧면과 장애인단체 등에서 일하게 될 예정이다.

일반형에 선정된 인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주에 40시간을 일하며 174만5000원의 급여를 받는다.

시간제 인원은 평일 동안 1주일에 15~30시간 근무하며 87만 2000원의 보수를 받는다.

복지 일자리로 선정된 28명은 하루 5시간 이내로 한달에 56시간을 일해 46만7000원의 보수를 받는다.

일반형과 시간제 근무자에 대한 급여는 소득‧주민세 및 4대 보험료가 공제된 것이며 복지 일자리는 산재보험과 고용보험 가입이 필수다.

선정되는 인원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근무하게 된다.

군은 만 18세 이상의 군민 가운데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선발 기준표에 따른 점수와 면접 상담을 실시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서 양식은 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서류들과 함께 오는 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