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새끼줄 축제 식당운영 등 통해 모은 수익금
강원 철원군은 한국생활개선철원군연합회가 최근 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20만3500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성금은 제16회 생활개선회 힐링캠프 아나바다와 생활개선회원들이 한 해 동안 다슬기 축제, 새끼줄 축제 식당운영 등을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
지순희 회장은 “우리 480여 명의 철원군 생활개선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좋은 곳에 쓰이기를 바란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종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살펴주는 철원군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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