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2018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의정부 ‘2018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8.12.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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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는 2018년 경기도 시·군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2억8000만원(상사업비 2억5000만원, 특별교부세 3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가 매년 관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인구수 기준)으로 나누어 국정 주요사업 및 도 시책사업의 정책연계를 위해 시행하는 평가다.

올해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시책 등 총 6개 정책분야 124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시군종합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안병용 시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아래 이성인 부시장을 중심으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매월 개최, 부진 지표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등 중점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평가 결과 세부지표 분야인 자치균형에서 1위, 일자리·민생혁신·사회문화 등 4개 분야에서 3위로 상위 순위를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연속 Ⅱ그룹 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성인 부시장은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올해 결과가 우수에 그쳐 다소 아쉬움은 있으나 전 직원이 합심해 함께 노력한 만큼 그 경험과 노하우가 2019년에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na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