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범죄예방 철저히해야
연말연시 범죄예방 철저히해야
  • 진병진
  • 승인 2008.12.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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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이하여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에 대비 경찰은 가용경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 완벽한 민생치안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난 8일부터 특별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찰의 임무는 평소 민생치안의 확립이 주종이지만 특히 연말을 맞이하여 완벽한 민생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통계자료를 면밀히 분석 과학적인 근거에 의거 방범진단 등 실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경찰의 부단한 치안활동은 말할 나위 없겠지만 무엇보다도 범죄예방은 시민들의 몫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연말관련 범죄는 사회분위기에 편승 절도, 강도범이 극성을 부릴 우려가 많다.

절도는 변형범죄인 날치기가 대표적으로 주택가 이면도로, 진입로는 인적이 드물어 경계를 철저히 하여야 하며, 특히 현금 인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금융가 주변에서는 오토바이 날치기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금융기관도 강도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시설 등 취약요소를 점검, 임시 경비원을 확보하는 등 범죄분위기 사전 제압을 위한 자위방범체제를 확실히 해야 할 것이다.

이 외에도 농축산물 절도예방, 외딴집 빈집털이, 금,은방 절도, 편의점,주유소 등 다액 취급업소 범죄예방을 위해 관련 시민들은 경찰과 긴밀한 협조 및 유기체제를 갗춰야 할 것이다.

들뜬 분위기의 연말 범죄발생의 암울한 목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경찰의 책임감 및 비장함과 함께 시민들도 자위방범역량을 철저히 하여 각종 범죄가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특히 항시 휴대전화에는 범죄신고 전화인 112를 단축기 1번으로 지정하여 범죄 발생 및 우려 등 급박한 상황에 대처하기를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