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브랜드 모스버거가 12월 한정 신메뉴 '스파이시 모스치즈버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50여 년 전통의 일본 오리지널 버거인 모스버거에 고소한 멜팅 치즈와 매콤한 할라페뇨를 더한 메뉴로 ‘모스 소스’를 활용한 ‘모스 시리즈’ 메뉴 중 하나이다. 모스 소스는 고기 육수에 토마토, 양파, 소고기 등을 넣어 매장에서 직접 85℃로 끓여낸 소스다. 

모스버거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까지 모스버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은 고객을 대상으로 모스 시리즈 메뉴인 ▲스파이시 모스치즈버거 ▲모스버거 ▲모스치즈버거 단품 구매 시 후렌치 후라이(R)와 음료를 무료로 주는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모스버거 담당자는 "이번 신메뉴는 모스버거만의 차별화된 조리법인 ‘애프터 오더(주문 즉시 조리 시작)’ 방식을 통해 85℃로 소스를 끓여낸다”며 “추운 겨울, 편안한 휴식 같은 따뜻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2년 도쿄의 작은 야채가게 창고를 빌려 시작한 모스버거는 주문 즉시 조리하는 애프터 오더(After order) 방식을 토대로 수제의 맛과 진심이 담긴 서비스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동양 식문화를 반영한 메뉴로 일본에서만 13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일본 국민 버거로 불리고 있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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