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2018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실시
시흥경찰서, '2018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실시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8.12.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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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재공
(사진=시흥경찰서)

경기 시흥경찰서는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최호규)의 지원으로 지난 1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2018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행사 참여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탈북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이모씨는 “고향 사람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이재술 시흥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