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11월 30일 진주 MBC 컨벤션센터에서 남동발전 문창섭 CSV처장, 경남사회복지협의회 강회숙 회장, 제2기 KOEN 대학생 봉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시행하고 우수봉사자 20명을 선발해 장학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KOEN 대학생 봉사단은 올해 5월 경남 진주 및 창원지역 소재 대학교 학생 중 50명(노력봉사 40명, 과외봉사 10명)을 선발했다. KOEN 나눔봉사단과 함께 서부경남지역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취약계층 학생 과외 등 학습 멘토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였을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해외봉사단에 참가하여 학교복원 및 교육봉사, 문화교류행사 등을 지원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학생 봉사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및 아동·청소년들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