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청 탁구동호회(회장 정두균)가 지난 12월 1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9회 경남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탁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9회 경남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 탁구대회는 경남도 및 시·군 공무원 35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겨뤘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진주시청 탁구동호회는 단체전(대표 정두균) 우승, 남자복식 (조현관, 신중기) 우승, 남자개인전(신중기) 3위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또한 단체전은 2013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다시 우승기를 되찾아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도·시군 공무원 탁구대회는 상호 친선도모와 소통의 장이 됐으며 참가한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진주시청 탁구동호회 윤영애씨는 “이번 탁구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이 평소 연마한 기량을 100%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냈다”면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활동에 많은 공무원들이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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