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공단 소재 LG자매사(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 팜한농)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가 지난달 29일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주최한 ‘제18회 LG드림페스티벌 구미결선’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2일 LG경북협의회에 따르면 결선 결과 가요부문 대상은 이종은·류용현팀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금상은 어쿠스틱 오즈팀이 경북도교육감상과 상금 300만원, 은상은 김혜림씨 구미교육장상과 상금 200만원, 동상은 최윤하씨 구미교육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그룹댄스부문 대상은 Right Forth팀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금상은 SMJ UNITY 팀 경북도지사상과 상금 300만원, 은상은 춤서리팀 구미시장상과 상금 200만원, 동상은 K-JUNIOR 팀 구미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제18회 LG드림페스티벌은 지난 10월20일부터 서울, 대구, 부산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총 400여개팀, 1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가요·그룹댄스 각 부문별 ‘TOP5 총10개 팀’이 최종선발했다.

한편, LG드림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서울, 부산 등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구미에서 결선무대를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대표 문화축제다.

이 행사를 통해 G한 OD 김태우, 10센치 권정렬, 황치열, 주민정, 류원정씨 등 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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