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 물관리 현장설명회
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 물관리 현장설명회
  • 권기철 기자
  • 승인 2018.12.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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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과 유대 강화 물관리 체계 구축

한국농어촌공사 영덕. 울진지사는 지난달 29일 지사 회의실에서 지역 농업을 대표하는 운영대의원, 쌀전업농, 수리시설관리원, 농업인,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한국농어촌공사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농어촌 지역의 집중호우, 태풍 등의 잦은 기상이변과 수리시설물관리 업무에 대해 지역 농업인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용·배수관리 등에 대한 주인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물관리 설명회에 앞서 김태원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가뭄, 태풍 ‘콩레이’ 등 에도 불구하고 지역농업인의 협조와 수리시설 관리원의 도움으로 올한해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었다”며, “내년을 대비 농업용수 확보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기 위해 공사 전 직원이 노력을 다하고 있는 업무 현황을 설명했다.

김 지사장은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계기로 농업인과 더 알찬 유대협력 강화를 통한 교류활성화 및 고객관리로 물관리 토대 마련을 위한 우호적 지지기반 확대를 위해 최선의 역할로 ‘농어촌에 희망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으로 재도약해 나가자며, 오늘 참석하신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인과 함께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