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
김주수 의성군수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8.12.02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자치 행정부문...경북 기초단체장 중 유일
(사진=의성군)
(사진=의성군)

경북 의성군은 김주수 군수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2018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상식에서 경북 기초단체장 중 유일하게 지방자치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18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SNS기자연합회에서 주관하며, 정치·경제·예술·문화 등 우리사회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대상을 수상한 김 군수는 지난 4년간 의성 군정 사상 최대 규모인 6000억원의 예산 확보를 통해 빚 없는 살림살이를 가능하게 했고, 4000억원 규모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유치했으며, 농산물 공동 브랜드‘의성 진(眞)’을 개발해 농산물 통합 유통 마케팅을 실현했다.

이 외에도 귀농·귀촌 대통령상 수상, 경상북도 수출정책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경북도 시·군 평가 7년 연속 최우수 기관 수상 등 ‘지방 소멸 1위’라는 타이틀이 무색하리만큼 큰 활력을 불어 넣으며 지역발전에 앞장섰다.

김주수 군수는 “‘사라지는 의성’이 아닌 ‘살아나는 의성’으로 지역을 변화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군민의 마음을 모으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치부문 중 정치대상에는 전 국회의장 정세균 국회의원, 김영주 국회의원, 원혜영 국회의원, 박완주 국회의원, 기초단체장은 김주수 의성군수, 문정우 금산군수가 각각 수상했다.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