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 일자리창출 등에 기여한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2018 영주시 중소기업상’ 신청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영주시 중소기업상’은 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고자 지난 1997년 처음 시상해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상이다. 지난해까지 52개 업체를 선정.시상했다.

신청자격은 관내 소재한 기업 중 3년 이상 계속 영업을 해온 중소기업으로 개별 기업이 직접 신청하거나 중소기업 유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수상 기업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지원과 기업 및 제품홍보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다.

한편 시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지역제품 우선구매’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고충 및 경영애로사항을 지원하고 해결하기 위한 ‘원스톱 경영애로지원 사업’ 및 ‘1기업1담당 도우미제’, ‘기업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운영지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영주/강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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