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노인보행보조차 지원사업 협약 체결
신안군, 노인보행보조차 지원사업 협약 체결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8.12.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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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라이온스클럽과 거동불편 노인 이동권 보장
(사진=신안군)
(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지난달 29일 신안라이온스클럽과 노인보행보조차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박우량 군수와 배창남 회장을 비롯한 신안라이온스클럽 회원, 박균보 군 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관내 거동불편 노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해 윤택하고 편안한 행복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신안라이온스클럽은 근로소득이 없고 노인보행보조차가 필요한 308명의 노인들을 위해 500만원을 군 복지재단에 지정기탁하고 노인보행보조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박 군수는 “신안라이온스클럽과 상호 협력해 지역 내 거동불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실용적인 기능을 갖춘 보행보조차가 지속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 회장은 “앞으로도 신안군과 유기적 관계를 유지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라이온스클럽은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모토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