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도르 격파’ 블라고이 이바노프, 전격 방한
‘표도르 격파’ 블라고이 이바노프, 전격 방한
  • 신아일보
  • 승인 2008.12.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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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입국
‘얼음 황제' 에멜리아넨코 표도르(32, 러시아)를 격파한 사나이 블라고이 이바노프(22, 불가리아)가 방한한다.

대한삼보연맹은 이바노프가 오는 21일 오전 8시 에어프랑스 264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바노프는 지난 11월16일 러시아 상트페데르부르크에서 열린 세계컴뱃삼보선수권대회 오픈급 준결승에서 8년 연속 무패가도를 달리던 표도르에게 8대5로 승리를 거둬 유명세를 탔다.

삼보연맹에 따르면 이바노프는 입국 후 한 달 동안 국내에 머물면서 대한삼보연맹 중앙체육관에서 청소년들에게 삼보 기본기 교육과 전국 삼보 지도자를 대상으로 강습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삼보연명은 20일 서울시 관악구 신림6동에 위치한 삼보연맹 중앙본부체육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글레브 이바센초프 주한 러시아대사, 정태익 전 주러시아 한국대사, 박광용 예비역 해군장성 외 각계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