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주안미디어문화축제, 국무총리상 수상
미추홀구 주안미디어문화축제, 국무총리상 수상
  • 김경홍 기자
  • 승인 2018.12.0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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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서 지역축제 대표사례

인천시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주안미디어문화축제로 본선에 최종 진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은 지난 1년간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가 수행한 114개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최종 통과한 11개 사례가 발표됐다.

구는 주안미디어문화축제를 통해 청년들의 협업으로 주민 참여를 이끈 지역축제 대표사례로 꼽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주민참여의 진정성과 타 축제의 모범으로 확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우수사례를 사례집으로 제작, 행정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안미디어문화축제의 우수사례는 타 지역으로 소개, 지역축제의 모범사례로 확산될 전망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전국 최초로 국민디자인단 과제로 선정되는데 그치지 않고 진정한 주민참여 축제로 거듭나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주안미디어문화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