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무가선 저상트램 건설' 분당경찰서와 업무협약
성남시, '무가선 저상트램 건설' 분당경찰서와 업무협약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8.12.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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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경기도 성남시는 무가선 저상트램 건설사업과 관련한 도로통행 방안 등에 대해 분당경찰서와 함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재철 성남시 부시장과 유현철 분당경찰서장 등 성남시와 분당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트램이 도로로 운행되는 국내사례가 없는 점을 감안해 트램의 교차로 통과방안, 신호체계 등을 비롯해 도로·교통시설 전반에 대한 경찰의 기술 및 교통안전 지원 등 시와 공동으로 협력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 됐다.

이재철 부시장은 “분당경찰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감사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트램이 건설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철 분당경찰서장은 “트램은 대량수송이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대중교통수단으로 시민 편의를 위해서 도입이 필요하다”며 “성남시의 트램 건설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는 트램의 도로통행시 발생 할 수 있는 교통 혼잡최소화 및 안전사고 발생예방 등 안전하고 편리한 트램운행에 한층 더 다가 갈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