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금오공과대학교는 이청화 기계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남, 27) 학생이 ‘2018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금오공대는 지난 2012년 하재상(전자공학부 졸업), 2014년 최현진(소재디자인공학과 졸업), 2015년 이상욱(기계시스템공학과 졸업), 2016년 강병규(전자공학부 졸업)·정동근(기계공학과 졸업), 2017년 신나라(산업공학부 졸업) 씨에 이어 5년 연속 7번째 인재상 배출의 쾌거를 거뒀다.

금오공대에 따르면 이청화 학생은 현재 금오공대 대학원 기계시스템공학과(지도교수 주백석)에서 쿼드콥터의 자율비행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있다.

그는 인공지능 제어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의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관련분야를 이끌어가는 지능로봇 공학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그는 2016~2018년 미국 캔위성 대회(ARISS) 종합우수상, 최우수기술상 3회, 정밀자율주행상, 우수설계상을 비롯 2016년 정밀공학 경진대회 최우수상, 2017년 대학생 자작모형항공기 경진대회 동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융합 인재를 발굴해 미래 국가의 주축이 되도록 지원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인 50명 등 총 100명이 선정됐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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