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2018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4억5000만원, 특별교부세 5000만원 등 총 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정부보안 △일자리 △공정경제 △민생혁신 △복지국가 △문화가족 △보육교육 △안심사회 △사회문화 △자치균형 △도시책 등 총 11개 분야, 124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다.

또 전년도 대비 5.17점 상향된 94.49점으로 1·2 그룹 최우수 시보다 4점 이상 높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3그룹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는 연초부터 지표별 달성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해 △매월 시장·부시장 주재 추진상항 및 실적향상 보고회 개최 △1:1 맞춤형 컨설팅 실시 △부서 간 협력 연계 지표 관리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을 통한 실적 향상 방안 강구 등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결과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우리 시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시군종합평가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받는 시민중심의 감동도시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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