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구미시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LG디스플레이, 구미시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1.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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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장애아동 어린이집, 꿈나무 예체능교실 프로그램비 지원
(사진=LG경북협의회)
(사진=LG경북협의회)

경북 구미시는 구미공단에 소재한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가 최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식에는 신영철 LG디스플레이 상무, 채근욱 노동조합구미지부장, 이묵 구미부시장을 비롯 디스플레이와 구미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희망2019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달된 성금 3000만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구미지역 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교육사업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신영철 LG디스플레이 상무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희망을 나누며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세심하게 살펴 해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07년부터는 12년 동안 매년 30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는 가운데 사내에 전자기부함을 설치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된 모금액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