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구세군 자선냄비 관련 물품 배송 지원 나서
CJ대한통운, 구세군 자선냄비 관련 물품 배송 지원 나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8.11.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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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40여개소 자선냄비 물품 상자 1000여개 무료 배송 예정
(사진=CJ대한통운)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연말 구세군 자선모금 활동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핸드벨, 저금통, 의류 등 자선모금 물품 1000여개의 배송을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다음달 말까지 전국 각지에 위치한 340여개소 구세군 거점에 자선냄비 물품이 담긴 상자 1000여개를 무료로 배송할 계획이다.

한국구세군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2018 자선냄비 시종식’을 개최하고 명동 거리를 비롯한 전국에서 다음달 31일까지 모금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구세군의 올해 목표 모금액은 145억원이다. 지난해 총 모금액은 약 108억원이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년 연말이 가까워지면 들려오는 종소리를 들으며 우리 주위의 이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세군과 같은 자선단체들과 함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구세군 자선냄비 관련 물품의 전국 배송을 지원해오고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