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동절기 취약계층 3가정 방문 격려
조광한 남양주시장, 동절기 취약계층 3가정 방문 격려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8.11.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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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경기도 남양주시장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권역별 희망케어센터와 행정복지센터가 집중적으로 돌봄을 제공하고 있는 동절기 취약계층 3가정을 방문해 격려했다.

조 시장은 지난 28일 화도읍 소재 산업용가스 제조·공급업체인 (주)선도산업의 연탄봉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화도읍 가곡리에 거주하는 80대 노부부 가정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이어 29일에는 진건읍 기초생활수급 노인가정과 와부읍 조손가정을 방문해 한파를 대비할 수 있는 난방용품 및 방한의류 등을 전달하고 겨울철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를 세심히 살피고 격려했다.

조 시장은 “점이 모여 선이 되고 선이 움직여 면이 되는 것처럼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한 분 한 분이 모여서 우리 사회 전체를 따뜻하게 만든다”며 “연말에 한 해를 되돌아보며 주위 소외계층을 어떻게 돌볼 수 있을까하는 고민이 도움을 받는 분들에게는 잔잔한 행복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초 동절기 취약계층 한파대비 수요와 개인 및 단체의 이웃돕기 물품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 사전 욕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총 4500명의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1만4000여 포기와 연탄 8만장, 방한용품 450점, 난방비 3000만원 등을 시민들의 후원으로 지원했다.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