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29일 목포신용협동조합이 사랑의 이불 104개를 (재)신안군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들의 공로를 잊지 않기 위해 마련됐다.

박우영 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삶이 명예롭고 행복해지도록 다양한 보훈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따뜻한 보훈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보훈가족들에게 “내년부터 보훈수당을 신설하고, 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보훈가족의 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건강하게 오래 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14개 읍‧면 104명의 보훈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신안/박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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