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2018 희망꾸러기 나눔행사' 진행
애경산업, '2018 희망꾸러기 나눔행사' 진행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11.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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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소외계층 3000가구에 생활용품 전달
인사말 하고 있는 서울시 진성준 정무부시장(사진=김용만기자)
인사말 하고 있는 서울시 진성준 정무부시장. (사진=김용만 기자)

애경산업(주)은 29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생활용품·화장품 희망꾸러미(울 샴푸 외 12종) 총 3000세트 약 8억 상당를 제작해 소외계층 300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애경사업(주)은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용품을 지원함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돤 이웃에게 정을 나누고 취약계층에게 지원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이날 애경산업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에는 정연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회 회장, 진성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와 임직원 등 총 120여명이 함께했다.

진성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왼쪽에서 첫 번째), 정연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회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왼쪽에서 세 번째), 정상택 서울시 마포구 부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 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애경산업)

이날 행사는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세제, 샴푸, 치약 등 9종의 필수 생활용품과 화장품 4종을 희망꾸러미에 직접 담아 생활용품·화장품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제작했다.

제작된 희망꾸러미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및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사람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기업인 애경산업(주)에서 지난 2012년부터 7년째 104억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서울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와 협업해 저소득층 지급, 긴급위기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시는 애경산업(주)의 기부사랑 나눔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여 준 애경사업(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김용만기자)
(사진=김용만 기자)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