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서구청장, 가정신현원창권역 주민과 소통
이재현 서구청장, 가정신현원창권역 주민과 소통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11.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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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 확충·악취문제 해결·루원시티 개발 최선"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정신현원창권역 주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서구)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정신현원창권역 주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서구)

인천시 서구는 이재현 구청장이 ‘현장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권역별 생생소통의 날(이하 생생소통의 날)’ 운영 두번째 날로 지난 28일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정신현원창권역 주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가정신현원창권역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루원시티 내 교육행정 복합타운 조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가정권역 신도시 조성 등을 핵심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이다.

특히 가정지구는 인천지하철2호선과 BRT, GRT가 운행되고 있으며, 여기에 서울지하철7호선이 들어서고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으로 서구 내 교통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갈 전망이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게이트볼장 이외에 체육시설이 부족하고, 악취문제와 루원시티 개발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질의했다.

이에 이 구청장은 “문화체육시설과 관련해서 2020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 서구에 복합문화체육시설을 3개 확충하고, 2개의 체육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또, “악취문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조직개편 시 악취를 전담하는 클린도시과를 신설하고 악취문제와 관련한 전방위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악취 전문가 그룹 및 주민감시단과 함께 꼭 악취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루원시티의 개발과정과 관련해 “과거의 아픈 부분이다. 하지만 행정의 신뢰성과 연속성도 중요하다. 지난 과거에 얽매여 생산적인, 미래가치가 있는 업무를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지금부터 더 이상 과거처럼 되지 않도록 루원시티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