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진도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 조규대 기자
  • 승인 2018.11.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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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신면 돈지리 일원 334필지 10만여 ㎡ 지역
(사진=진도군)
(사진=진도군)

전남 진도군이 최근 의신면 돈지리 일원 지적재조사사업의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 자리에서 의신면 돈지리 일원 334필지 10만8000㎡의 해당지역 토지 소유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상황 설명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가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을 연차적으로 바로잡아 토지 활용도를 높이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하미지구, 용호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성내지구, 녹진지구, 남선지구 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소유자가 측량비의 부담 없이 토지의 경계를 확인하고 디지털 지적으로 등록, 정확한 측량 성과가 제공되는 사업”이라며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의 지적재조사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gdj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