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사업 효율화 제고 위해 '전문가 세미나'
행복청, 사업 효율화 제고 위해 '전문가 세미나'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11.2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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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업관리 경험·기술 공유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세미나가 진행 중이다.(사진=행복청)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세미나가 진행 중이다.(사진=행복청)

PM 전문가들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 사업을 위해 경험과 기술을 공유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이원재)은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종합사업관리(PM) 전문가 초청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종합사업관리 동향을 파악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에 대한 효율적인 사업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종합사업관리는 동시다발적으로 수행하는 여러 사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총괄 관리하는 기법이다.

이날 박창우 서울대학교 교수가 종합사업 관리에 대한 국제학회 및 대학 연구 추세와 발전방향을 소개했으며, 최재현 한국기술교대 교수는 국제적 관점에서의 종합사업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또, 이경천 한국전력기술 부장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철도 등을 통해 경험했던 국내 종합사업관리 업무와 아랍에미리트 원전 등 해외사업 참여 사례를 공유했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행복도시 착공 후 현재까지 수행한 종합사업관리 성과 및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각 전문가가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선진화를 위한 발전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사례를 거울삼아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체계를 한 층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행복도시를 주민 만족도가 높고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