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하이브리드' 판매 첫날 미니멀리움 '북새통'
KT&G '릴 하이브리드' 판매 첫날 미니멀리움 '북새통'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11.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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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개시 3시간만에 400대 넘게 팔려…할인 쿠폰 6300장 발급"
KT&G가 신제품 '릴 하이브리드' 판매를 개시한 28일 '릴' 전용 판매점인 미니멀리움 강남점 앞 풍경.(사진=KT&G)
KT&G가 신제품 '릴 하이브리드' 판매를 개시한 28일 '릴' 전용 판매점인 미니멀리움 강남점 앞 풍경.(사진=KT&G)

 KT&G가 28일 '릴' 전용 판매점인 미니멀리움 서울 강남점·동대문점, 인천 송도점에서 신제품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강남점에는 신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몰려든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강남점에서는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고객들이 신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는 등 오후 1시까지 300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400대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26일 오전부터 발급한 '뉴플랫폼 출시 기념 쿠폰(3만3000원)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6300장 이상 나갔다. 향후 대기 구매자를 고려하면 방문객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릴 하이브리드는 디바이스에 액상 카트리지를 결합해 사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와 가장 큰 차이가 있다. 

액상 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후 전용 스틱을 삽입해 흡연하는 방식으로,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 대비 연무량이 향상되고 특유의 찐맛은 감소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릴 하이브리드' 디바이스와 믹스는 서울지역 편의점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사전 예약 시행 후 같은 달 12일 판매를 시작한다. 전국 편의점 판매는 내년 1월 예정이다.

nic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