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영세 자영업자 목소리 청취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영세 자영업자 목소리 청취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11.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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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현장 간담회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28일 인천 계양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28일 인천 계양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이계문 원장이 28일 인천시 계양구 소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센터 상담사들로부터 서민금융 상담 사례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또 미소금융 상담창구에서 자금이 필요한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일일 서민금융 상담도 진행했다.

미소금융 사업은 소득이 적고 신용등급이 낮은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및 운영·시설개선자금을 대출해주고 자영업 컨설팅, 교육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해 미소금융을 통해 총 3만1111건 총 3925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사업수행기관인 미소금융 기업재단은 49.5%를 차지했으며 올해 LG미소재단 620억 원 등 기업재단을 통해 약 2020억원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원장은 "최근 지역경기 침체, 내수부진 등으로 영세자영업자들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한계자영업자에 대해 적기에 자금을 지원하고 채무불이행 예방을 위한 맞춤형 상담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ic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