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현장 간담회
서민금융진흥원은 이계문 원장이 28일 인천시 계양구 소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센터 상담사들로부터 서민금융 상담 사례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또 미소금융 상담창구에서 자금이 필요한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일일 서민금융 상담도 진행했다.
미소금융 사업은 소득이 적고 신용등급이 낮은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및 운영·시설개선자금을 대출해주고 자영업 컨설팅, 교육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해 미소금융을 통해 총 3만1111건 총 3925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사업수행기관인 미소금융 기업재단은 49.5%를 차지했으며 올해 LG미소재단 620억 원 등 기업재단을 통해 약 2020억원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원장은 "최근 지역경기 침체, 내수부진 등으로 영세자영업자들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한계자영업자에 대해 적기에 자금을 지원하고 채무불이행 예방을 위한 맞춤형 상담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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