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송년행사 ‘다락다락 CSR 2018’ 개최
SK인천석유화학, 송년행사 ‘다락다락 CSR 2018’ 개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11.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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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인천석유화학)
(사진=SK인천석유화학)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7일 청라 엘림아트센터에서 올 한해 동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지역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송년행사 ‘다락다락(多樂多樂) CSR 2018’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다락다락 CSR 2018’은 올해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와 방향성을 모색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에는 서구청 희망복지과, 서구노인복지관, 서구자원봉사센터, 생태교육센터 이랑, SK와이번스 등 사회공헌 실무자와 SK구성원 등 총 100여명이 함께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종전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NEW SK’를 선포하면서 ‘공유인프라’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야 함을 강조했다.

SK인천석유화학 또한 이같은 그룹의 철학에 따라 지역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공유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인천지역 연고 3개 프로스포츠 구단(SK와이번스, 인천유나이티드FC, 신한 에스버드 여자농구단)과 공공기관, 복지기관, 대학 등 총 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발달장애아동 대상 희망키움 스포츠교실’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우리동네 음악회’, 서구지역 소외계층 아동 대상 꿈 찾기 프로젝트 ‘사람책 멘토링’, 인근 지역 중학생 대상 ‘멘토링 교실, 여름 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역의 기관 및 단체, 학교 등과 함께 공동으로 실행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업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 간의 노하우, 자산, 인력 등 각자가 보유한 인프라 및 역량의 적극적인 공유가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다.

최남규 사장은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