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 올해 3/4분기 고용동향 발표
진해시, 올해 3/4분기 고용동향 발표
  • 진해/박민언 기자
  • 승인 2008.12.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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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1500명·실업율2.1% 나타나
진해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34개 표본조사구내에 상주하는 15세 이상 진해시민 68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3/4분기 진해시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시민의 취업, 실업, 노동력 등과 같은 경제적 특성을 조사해 고용창출, 직업훈련, 소득증진 등을 위한 지역정책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제공되는 고용통계조사는 지난 2007년 3분기부터 분기별로 실시되고 있으며, 취업여부, 구직경로, 취업시간 등 19개 항목에 대해 조사해 오고 있다.

3분기 조사결과 취업자가 683백명(52.2%)으로 전분기 대비 1.1%p 하락했으며, 실업자는 1,500명으로 실업률은 2.1%를 나타났으며, 이는 경남도 평균 실업률과 같다.

한편, 실업률은 남, 여 각각 2.9%, 0.6%로 전분기대비 0.7%p 상승과 0.0%p하락을 보였으며, 연령층별로 보면 15~29세가 42.0%로 전분기대비 0.8%p의 상승률을 보였다.

또 구직경로는 대중매체를 통해서가 30.1%로 가장 많았으며, 친척·친구·동료 29.9% 순으로 나타났고, 구직방법은 사업체 문의·방문·원서제출이 53.5%로 가장 많았으며, 구직등록·구직응모(공공·민간알선기관) 21.4%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자료는 노동공급, 고용구조, 가용 노동시간 및 인력자원의 활용정도를 제공하고 시의 고용정책입안 및 평가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