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소방서는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발생 위험 증가가 우려돼,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최근 전기히터·전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해 주의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고자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게 됐다.

특히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사용시 주의사항은 △전기매트는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게 사용하기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인증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 차단 △문어발식 전기 사용금지 △화목보일러 취급시 주변 가연물 방치 금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대다수가 취급상 부주의가 원인임을 인식하고 안전수칙을 실천하며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박상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