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와일드라이프스토리’ 사진전 개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와일드라이프스토리’ 사진전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8.11.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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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순간 포착’전 세계 야생동물을 한 곳에...
영국 BBC가 선정‘올해 야생사진가상’수상작 55점 전시
와일드라이프 포스터
'와일드라이프스토리' 안내 포스터. (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북 상주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전 세계 야생동물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와일드라이프 스토리’ 특별 사진전을 11월 27일부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영국 자연사박물관과 BBC방송에서 매년 주최하는 '올해의 야생사진가상'을 수상한 작가들이 세계의 오지와 밀림을 누비며 담아낸 대표 작품 중 55점을 선보인다. 내년 4월 21일까지 이어지는 본 전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인근 지역 주민과 가족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 관람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상세한 작품 설명 및 포토존 코너도 준비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사진 전시회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사진 전시회. (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또, 먹잇감을 노리는 새매의 눈빛, 장엄하면서도 엄숙한 호랑이의 카리스마, 흰 고래의 공기방울 놀이 등 사진작가의 연출의도를 알리는 작품 설명패널이 사진으로 감상하는데 재미와 호기심을 부여하게 되며, 사진 작품 중 일부는 전시실의 실제 표본과 비교할 수 있으며 입구에는 포토 존이 마련되어 실감나는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한편,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전시는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기획 된 것”이라며 “현재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야생동물의 모습을 많은 관람객이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