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자치입법권 강화 등 전문성 향상 위해 법률고문 위촉
양천구의회, 자치입법권 강화 등 전문성 향상 위해 법률고문 위촉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11.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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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구의회 제공)
(사진=양천구의회)

서울 양천구의회는 구의회 의장실에서 송모충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법률고문 위촉은 구민의 권익증진과 자치입법권 강화, 의정활동의 전문적인 지원을 위한 것으로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입법‧법률 고문 운영조례’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위촉된 송 변호사는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의회 법률 자문 △의회 관련 쟁송사업의 소송 수행 △그 밖에 의장이 위임하는 법률사항 관련 연구과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신상균 의장은 “임기만료에 따라 송모충 변호사가 양천구의회 법률고문으로 신규 위촉되었다”며, “앞으로 양천구의회의 전문성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모충 고문은 양천구청,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감독원, 한국마사회 등 관공서 법률 자문‧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해 왔으며, 양천구의회가 효율적인 의회운영과 정책중심의 의회로 거듭나는데 송모충 고문의 활동이 기대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