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와 전통주 전문점 월향의 합작법인인 '서울의 맛:TOS(Taste of Seoul)'이 가상현실(VR) 플랫폼 개발과 몬스터 VR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GP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인천 송도 GPM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울의 맛' 안세진, 이여영 대표이사 및 박성준 GPM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서울의 맛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전략을 수립하고 외식과 VR을 결합한 신개념 복합 문화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양사는 '몬스터VR'의 전 지점 및 신규 오픈 예정인 VR 테마파크에 특화된 트렌디한 상품 개발, 공간 구성 및 관리, F&B 운영의 효율성 증대 등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VR 업계에 독자적인 F&B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용객들의 만족도도 함께 높여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세진, 이여영 서울의 맛 대표는 "그 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게 돼 여러모로 양사의 기대가 크다"며 "향후 서울의 맛은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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