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사랑의 땔감나누기’ 추진
구례군, ‘사랑의 땔감나누기’ 추진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8.11.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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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앞두고 60세대에 전달
전남 구례군이 동절기를 앞두고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땔감을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했다. (사진=구례군)
전남 구례군이 동절기를 앞두고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땔감을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했다. (사진=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동절기를 앞두고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계속되는 경기침제 및 고유가로 더욱 추운 겨울을 맞이할 독거노인, 수급자 등 취약계층 60세대를 대상으로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참여자들이 숲가꾸기 현장에서 수집한 60t의 원목 부산물을 장작으로 만들어 지원세대에 직접 배부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군은 숲가꾸기 현장의 부산물을 수거함으로써 산불발생 시 확산방지, 산림경관 유지 및 산림병해충 예방에 기여함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원 재활용, 공공산림 가꾸기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땔감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민생활안정과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으로 산림자원의 가치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ytkim@shinailbo.co.kr